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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 달러 방어, 리플↓40센트‧이더리움↓179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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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 달러 방어, 리플↓40센트‧이더리움↓1792달러

9일(현지시간) 유럽 중앙은행(ECB)이 10년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나, 비트코인은 3만 달러를 방어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9일(현지시간) 유럽 중앙은행(ECB)이 10년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나, 비트코인은 3만 달러를 방어했다. 사진=로이터
유럽 중앙은행(ECB)이 10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다는 소식에도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방어했다.

10일(한국시간) 오전 7시 3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79% 하락해 3만10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24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0.58% 하락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732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46.39%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87% 하락해 3824만4000원이었다.

코인데스크는 9일(현지시간) 유럽 중앙은행(ECB)이 1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으며, 긴축 재정을 염두에 두고 움직였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달러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상 조치가 관심을 끌었고, ECB도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크립토 황소가 주요한 가격인 3만 달러 가격 임계값을 방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더 깊은 매도세가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4주 동안 비트코인은 대략 약3만2300달러에서 2만8000 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됐다.

10일 오전 7시 3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79% 하락해 3만10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7시 3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79% 하락해 3만10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더리움(ETH)은 0.65% 하락해 1792.73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2168억달러가 됐고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54%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48% 내려가 227만5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30% 하락해 0.6347달러였다. 시가총액은 213억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34% 떨어져 807원이었다.

리플(XRP)은 0.25% 하락해 0.4012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193억달러로 7위를 지키고 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59% 내려가 508원이었다.

솔라나(SOL)는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 중에서 유일하게 2.09% 상승해 39.94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솔라나는 2.26% 올라 5만71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0.73% 하락해 0.0736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05억달러로 10위를 유지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98% 내려가 101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10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