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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 달러 턱걸이, 도지코인 7% 폭락‧이더리움3%↓116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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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 달러 턱걸이, 도지코인 7% 폭락‧이더리움3%↓1163달러

아르케인 리서치 "비트코인 1만 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

비트코인이 2% 하락해 2만 달러 선을 겨우 웃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2% 하락해 2만 달러 선을 겨우 웃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하락해 2만 달러 수준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2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23% 하락해 2만394.7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만1164달러까지 치솟았으나 곧 하락하기 시작해 2만 달러를 겨우 웃돌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2.40% 하락해 9166억 달러가 됐고,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889억 달러로 27일 이후 이틀 연속 4000억 달러 아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1% 하락해 2668만4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요 비트코인 ​​가격 지표는 BTC가 바닥을 쳤다고 말하지만 거래자들은 여전히 ​​1만 달러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역사적인 후퇴는 비트코인이 1만350달러가 최저점을 가리킨다고 전했다.

2013년 약세장에서 비트코인 최대 하락률은 85%였으며 이는 407일 동안 발생했다. 또 다른 약세장인 2017년 최대 손실률은 84%였으며 이 기간은 364일 동안 지속되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아르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드로우다운(drawdown, 고점 대비 하락률)은 229일 동안 계속되었으며 지금까지 최대 73%의 드로우다운을 보았다.
아케인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주기의 청사진을 따른다면 최저 가격은 1만350달러로 2022년 4분기 말에 바닥이 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2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23% 하락해 2만394.7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2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23% 하락해 2만394.7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시가총액으로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ETH)은 3.79% 하락해 1163.0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일 이후 처음으로 1600달러 선으로 내려갔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12% 하락해 152만원을 기록했다.

공매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는 0.9989달러로 1달러 페그 바로 아래에서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은 667억달러로 3위, 스테이블 코인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플(XRP)은 3.76% 하락해 0.342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65억 달러로 7위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61% 떨어져 448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93% 하락해 0.4769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61억 달러로 8위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2.21% 내려가 619원에 거래 중이었다.

솔라나(SOL)는 7.43% 급락해 35.99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7.64% 떨어져 4만641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도 7.52% 급락해 0.06734달러였다. 시가총액은 89억달러로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7.98% 하락해 86.50원이었다.

업비트에서 하이브(HIVE)는 2일 연속 33%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29일 오전 7시 26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했다. 출처=업비트
29일 오전 7시 26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했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