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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이재용 복권에 장중 6만원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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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이재용 복권에 장중 6만원대 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 부당합병 혐의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 부당합병 혐의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별사면으로 복권되자 12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대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6만2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지난 이틀간 5만9000원대에서 장을 마감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복권 공식 발표가 나온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날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으나 이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