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CJ그룹 계열사 시총, 연초대비 13%대 내려

CJ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CJ제일제당의 보통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13%대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CJ그룹 계열사의 시총은 연초인 1월 3일 19조6435억원에서 9월 8일 17조597억원으로 13.15%(2조5838억원) 줄었습니다.
CJ그룹의 상장종목은 CJ 보통주·우선주·4우(신형), CJ제일제당, CJ씨푸드, CJ CGV, CJ ENM,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스튜디오드래곤, CJ바이오사이언스(옛 천랩) 등 9개사의 13개 종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월 3일 2988.77에서 9월 8일 2384.28로 20.23% 하락한 것과 비하면 CJ그룹의 시가총액 낙폭이 코스피에 낙폭에 비해 7.08%%포인트 덜 빠진 셈입니다.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의 보통주 시총은 연초인 1월 3일 2조4509억원에서 9월 8일 2조1708억원으로 11.43%(2801억원) 줄었습니다. CJ 우선주 시총은 84억원, CJ 4우(전환)는 131억원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보통주 시총은 연초 5조7131억원에서 9월 8일 5조8711억원으로 1581억원 불었습니다. CJ제일제당 우선주 시총은 139억원 줄었습니다.

CJ씨푸드 보통주 시총은 298억원이 줄었고 우선주 시총은 17억원이 감소했습니다.

CJ CGV의 시총은 연초보다 2718억원 떨어졌고 CJ ENM의 시총은 1조701억원 내려앉았습니다. CJ대한통운의 시총은 연초보다 3536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시총은 6303억원이 각각 줄었습니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시총은 연초보다 1099억원 하락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의 시총은 연초보다 11.73% 상승하며 410억원이 불었습니다.

CJ그룹은 상장종목이 13개에 이르고 있고 CJ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가 85개에 달해 재계 1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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