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룹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7%) 오른 5만9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한때 '6만전자'를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5970억 증가해 355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8월26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장을 마쳤다.
삼성SDI는 이날 7.39% 급등하며 하루동안 시가총액 3조4300억원 이상 증가해 시총 5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외에도 삼성물산 1조3080억, 삼성생명 2600억, 삼성에스디에스 1160억, 삼성엔지니어링 2050억, 삼성중공업 1580억, 삼성카드 637억 각각 증가했다.
다만, 그룹 시총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7% 하락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으며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1조6300억 가량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10년 만에 부회장에서 승진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사 대신 이틀 전 밝힌 소회와 각오를 이날 사내게시판에 올려 취임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이 회장은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당시 사장단과 만났을 당시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 나아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기업, 세상에 없는 기술로 인류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기업, 이것이 여러분과 저의 하나된 비전, 미래의 삼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며 "제가 그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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