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공개된 서신에 따르면 코스모스 퍼포즈 이더리움 액세스 ETF(Cosmos Purpose Ethereum Access ETF), 코스모스 퍼포즈 비트코인 액세스 ETF(Cosmos Purpose Bitcoin Access ETF), 코스모스 글로벌 디지털 광부 액세스 ETF( Cosmos Global Digital Miners Access ETF) 등 3개의 제품의 배후 기업이 CBOE 호주(Cboe Australia)에 대한 견적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제출했다.
이 3개의 펀드는 각각 순자산가치가 100만 달러 미만이다.
지난달 10월 31일, 코스모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었다. 디지털 광부 ETF에 대해서도 원매니지드 인베스트먼트 펀드가 별도로 거래 중단을 요청했다.
크립토컴페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관 암호화폐 제품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34.1% 감소한 6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거의 모든 제품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한 달 동안 -24.3% 감소한 -77.5%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비트코인 기반 상품은 주간 평균 83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기반 쇼트 상품은 평균 503만 달러로 유출이 가장 컸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 펀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0월 발키리 펀드는 BTC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인 발키리 대차대조표 기회 ETF(Valkyrie Balance Sheet Opportunities ETF)를 폐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펀드는 지난 10월 31일 나스닥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었고, 나머지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의 순자산가치와 동일한 현금 분배를 받았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발키리는 회사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잘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은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의 일부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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