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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계속되나…PC·콘솔 대작 'TL'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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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계속되나…PC·콘솔 대작 'TL' 주목

그래픽=네이버 캡쳐
그래픽=네이버 캡쳐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1만5000원(3.34%) 오른 46만 4000원에 마감했다.
20일 이동평균선 붕괴후 다시 돌파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PC·콘솔 대작 'TL'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20여 년간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길드워’ IP(지식재산권)를 통해 PC, 모바일, 국내·해외에서 수천억~수조원의 매출(흥행)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게임 흥행률(Hit Ratio)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북미·유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의 확대와 이에 적합한 BM(과금 체계), 콘텐츠(환경에 따른 게임 변화, 전략적인 게임 요소 증가)를 적용한 'TL'에 대한 시장의 흥행 기대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함.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이 주요 게임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