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KT&G, 4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공유
0

[관심주] KT&G, 4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KT&G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DB금융투자는 KT&G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2023~2024년 추정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9.0%, 9.6%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4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중장기적 긍정적 펀더멘탈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118억원, 영업이익이 2016억원, 당기순이익이 –64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KT&G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786억원을 27% 가량 하회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246억원, 영업이익이 4056억원, 당기순이익이 4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KT&G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한 데는 KGC인삼공사의 직구 사업구조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연결법인 실적 오류에 인한 것으로 부진한 실적이 단기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판매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면세점 실적 부진은 시차를 두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KT&G의 중장기적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KT&G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7.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G는 중소기업은행이 지분 6.93%를 갖고 있습니다.

KT&G는 외국인의 비중이 44.2%, 소액주주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