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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수는 25.44포인트(0.79%) 상승한 3230.07로 거래를 마쳤다. 커촹50지수는 0.02% 떨어져 1053.29로 장을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54.96포인트(1.44%) 오른 2326.9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자금인 북향자금(北向资金) 순유입액은 85억3400만 위안을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배터리 원자재(5.25%), 건축자재(4.1%), 부동산 서비스(3.71%), 부동산개발(3.14%), 유리·섬유(2.86%)였다.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은 조선주(-1.97%), 게임주(-0.87%), 의료장비(-0.75%), 의료서비스(-0.75%), 중국제약주(-0.61%) 순이다.
리튬배터리 관련주가 반등했다. 즈젠전자(紫建电子·301121)는 20% 급등해 상한가로 마감했다. 훙싱개발(红星发展·600367)도 10%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창신신소재(恩捷股份·002812)와 천사첨단신소재(天赐材料·002709)는 각각 2.56%, 1.35% 올랐다.
전날 시안 배터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비야디(比亚迪·002594)는 1.41% 올라 259.06위안으로 마감했다.
선전 이노밴스(후이촨테크·300124)는 0.98% 하락해 58.81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배터리 원자재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리튬주가 상승세다. 융산리튬(吉翔股份·603399)과 성신리튬그룹(盛新锂能·002240), 융제(融捷股份·002192)는 모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톈치리튬(天齐锂业·002466)은 5.49%, 간펑리튬(赣锋锂业·002460)은 3.38% 상승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귀주모태주(贵州茅台·600519)가 2.12% 상승하면서 주류주도 올랐다.
보험주도 상승했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601318)은 3.48%, 차이나라이프(中国人寿·601628)는 1.59% 올랐다. 태평양보험(中国太保·601601)도 1.24%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하락세다. SMIC(中芯国际·688981)는 1.29% 떨어진 53.72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이광정보(海光信息·688041)는 4.7% 급락한 83.2위안을 기록했다. 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603986)는 1.29% 하락했다.
항서제약(恒瑞医药·600276)은 0.22% 올랐다. 둥펑음료(东鹏饮料·605499)는 0.46% 상승해 164.15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유은행주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공상은행(工商银行·601398)은 0.44% 올랐고 건설은행(建设银行·601939)은 0.63% 떨어졌다.
중국중면(中国中免·601888)은 1.54% 올라 122.81위안이다. 중국선박공업(CSSC·600150)은 1.84% 떨어졌다.
오후들어 부동산주가 상승했다. 중난건설(中南建设·000961), 베이징투자개발(京投发展·600683), 베이징전자도시개발(电子城·600658), CCCG부동산(中交地产·000736), 진커부동산(金科股份·000656)은 모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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