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1일, 온라인 주식거래 고객에게 국내 주식 수수료와 미국 주식 매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0·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1~7일 구간의 신용융자 거래이자를 0원으로 제공해온 대신증권은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거래비용을 대폭 낮췄다. 이 이벤트는 신청 날짜 기준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는 한 달간 0원, 미국 주식 매수수수료는 두 달간 0원으로 적용한다.
국내 주식의 경우 무료 기간이 끝나면 평생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된다. 미국 주식은 무료 기간 이후 10개월간 매수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평균 매수수수료는 0.2~0.3% 수준이다. 미국 주식 매도 시에는 0.0008%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만 부과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주식거래 비용으로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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