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대한항공, 국제 여객 매출 180% 급증으로 화물 운임 하락 상쇄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대한항공, 국제 여객 매출 180% 급증으로 화물 운임 하락 상쇄

메리츠증권, 목표주가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
메리츠증권은 3일 대한항공 관련 국제선 여객이 크게 늘어 화물 운임 하락을 만회했다고 평했다. 3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고려해 목표 주가도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9시 51분 장중 현재 대한항공주가는 2만 415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0.42%)이 오른 상태로 거래중이다. 대한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증권은 3일 대한항공 관련 국제선 여객이 크게 늘어 화물 운임 하락을 만회했다고 평했다. 3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고려해 목표 주가도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9시 51분 장중 현재 대한항공주가는 2만 415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0.42%)이 오른 상태로 거래중이다. 대한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메리츠증권은 3일 대한항공 관련 국제선 여객이 크게 늘어 화물 운임 하락을 만회했다고 평했다. 3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고려해 목표주가도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9시 51분 장중 현재 대한항공주가는 2만 415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0.42%)이 오른 상태로 거래중이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3조535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6.4% 감소한 4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선 여객 매출이 전년 대비 179.9% 급증해 2조877억원을, 국내선 여객 매출이 3.8% 증가한 1333억원을 기록중으로 전사 매출액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국제선 운임(yield·여객 1인을 1㎞ 수송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은 12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하락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90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화물 매출 화물 운임은 하향 안정화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한 9638억원이다. 수송량도 전년 동기 대비 18.7% 나 줄었다.
배 연구원은 "3분기에도 국제선 공급이 2분기 대비 7% 확대되면서 여객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며 "경기회복 지연 및 공장들의 하계 휴가시즌으로 인한 항공화물 수요의 비수기가 될 우려도 있지만, 3분기 yield( 항공사의 단위당 수입을 나타내는 표현 · 유상승객 1인 또는 유상화물 1톤을 1km 운송했을 때 획득한 수익)는 362원이 예상돼 낙폭의 정도는 완화될 전망이다"고 관측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