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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선두주자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IB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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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선두주자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IB로 우뚝 서다

업계 유일 글로벌 탑티어IB로 2020년 이후 2년 연속 해외 부문 세전 순이익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 후 2021년에도 2432억원을 달성해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 후 2021년에도 2432억원을 달성해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인 해외사업으로 글로벌 탑티어IB로 도약한다. 현지 해외법인 10개, 사무소 3개를 운영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도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빠르게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인도법인은 올해 상반기에만 27만 계좌가 늘었다.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개시 후 1년여 만에 고객 계좌수 37만개를 돌파했다. 신용 공여 서비스 또한 출시 후 600억원을 돌파해 온라인 브로커리지 증권사로 성장하고 있다. 현지 신성장 기업 투자 및 IB, PI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외국계 증권사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종합증권사로도 성장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아시아 외 선진국에서도 현지금융사 인수에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증권런던법인은 지난 5월, 유럽 ETF Market Making 전문회사 GHCO 인수를 완료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유럽 ETF 시장 진출’이란 또 다른 성공 스토리도 썼다. 2005년 설립된 현지 ETF 시장 조성 전문기업 GHCO는 Blackrock, Vanguard, Global X등을 포함한 18개의 ETF 운용사와 총 2,000여개의 ETF 종목들을 바탕으로 장내 유동성을 공급하는 Market Making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세계 14,000개 ETF를 효율적으로 커버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체 개발 Market Making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 ETF 시장 내 리딩 운용사인 Global X 등과 그룹 차원의 전략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Tier Market Maker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지난 2020년 이후 현지에서 주식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현지 최초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제공해 리테일 위탁매매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에서도 외국계 증권사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전체 순위 4위를 기록중이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온라인 계좌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Digital 전환을 내세워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미래에셋증권은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국내 최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해외 현지법인을 설치하고 영업력을 강화해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 확산, 미ㆍ중 무역 갈등 같이 어려운 글로벌 금융 상황에서도 금융 수출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세운 후 2021년에도 2432억원을 달성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2년 연속 세전순이익 2000억원 돌파란 대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시장 폭락에 따른 유동성 경색 심화 등과 맞물린 시장 상황에서도 해외 사업은 꾸준히 성장 시켰다. 지난해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법인을 통해 거둬들인 이익 규모만 1427억원(세전이익 기준)에 달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금융 수출을 주도 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사업 환경은 도전의 연속이다. 이에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혁신 기업 투자를 지속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미래에셋증권은 사업 초격차를 확보하고,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18년 4월 GSO(글로벌전략 고문)로 취임 후 해외 사업에 집중하며 5년만에 금융수출로 1조 47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왔다. 현재 미래에셋그룹은 해외 진출 18년 만에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는 물론 중국, 홍콩, 브라질,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 지역 39개 현지 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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