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객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돈입니다. 고객예탁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되고 증권거래법에 의해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기도 합니다.
증권사들은 고객예탁금에 대해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예탁금 금리를 인상해 올해 상반기 이자를 보다 많이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예탁금은 키움증권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조사한 국내 주요 증권사 27곳의 올해 6월말 투자자예탁금(평균잔액 기준)은 69조3486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3조7491억원보다 8.8% 늘었습니다.
조사대상 27곳의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유화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입니다. <가나다 순>
BNK투자증권은 올해 6월말 투자자예수금이 1244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1472억원보다 15.5% 줄었고 투자자예탁금이용료는 1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억원에 비해 133.3% 증가했습니다.
DB금융투자의 6월말 투자자예수금과 상반기 투자자예탁금이용료는 각각 7437억원과 18억원, IBK투자증권이 각각 6354억원과 22억원, KB증권이 각각 6조1002억원과 274억원, NH투자증권이 각각 6조3083억원과 139억원, SK증권이 각각 5976억원과 18억원을 나타냈습니다.
교보증권의 투자자예수금과 투자자예탁금이용료는 각각 1조513억원과 41억원, 다올투자증권이 각각 1107억원과 20억원, 대신증권이 각각 2조3818억원과 36억원, 메리츠증권이 각각 1조1134억원과 34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0조132억원과 341억원, 부국증권이 각각 575억원과 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증권의 투자자예수금과 투자자예탁금이용료가 각각 11조9254억원과 122억원, 하나증권이 각각 2조6352억원과 68억원, 하이투자증권이 각각 4278억원과 2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6조3578억원, 161억원으로 공시됐습니다.
한양증권의 투자자예수금과 투자자예탁금이용료는 각각 619억원과 4억원, 한화투자증권이 각각 5658억원과 26억원, 현대차증권이 각각 2981억원과 3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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