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안타증권은 일본 도쿄거래소(TSE·약 3800개 이상 종목)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소프트뱅크(SoftBank) 등 대형주부터 오카무라(Okamura) 같은 중소형주가 그 대상이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에게 거래 매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도 준다.
또 이벤트 신청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JPY) 환전 시 100엔 당 1원의 우대 환전수수료도 제공한다. 100만엔 이상 일본주식을 매매한 투자자에게는 1만원 주식쿠폰도 준다.
이와 함께 실시간 시세 신청 투자자에게는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준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은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해외시장 발굴,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간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최근 일본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일본주식에대한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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