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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패 소식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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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패 소식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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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효능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증시 개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11시 40분 현재 22.85% 하락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이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임상 3상 톱 라인 결과에 따르면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화율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충족되지 않았다.

이에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1만원선이 위태로운 지경이다.
신풍제약은 임상 증상 소실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기저시점 군간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으로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 유효성 및 안전성을 상세히 분석 진행 중이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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