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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성장성 강화 유효하나 자회사 LS MnM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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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성장성 강화 유효하나 자회사 LS MnM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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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는 성장성 강화가 유효하나 자회사 LS MnM(옛 니꼬동제련)의 부진에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NH투자증권은 LS의 성장성 강화는 유효한 것으로 보이나 올해 3분기 LS MnM의 부진으로 L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돼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LS MnM의 3분기 실적이 귀금속 부산물 가격 하락과 황산가격 약세 지속으로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고 LS일렉트릭도 반도체 투자 감소, 중국법인 매출축소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었던 전분기 대비 및 컨센서스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LS의 현재 주가가 NAV(순자산가치) 대비 63% 할인되었으며 자회사 보유지분이 높은 특성을 감안하면 PER(주가수익비율)도 5.5배로 저평가 영역에 놓인 것으로 판단했다.
L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5093억원, 영업이익이 2816억원, 당기순이익이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LS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2492억원, 영업이익이 240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7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LS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4조9053억원, 영업이익이 92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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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다.

LS는 구자은 회장이 지분 3.63%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LS 주식 1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LS는 외국인의 비중이 11.9%,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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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그룹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