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증시지표] 금리 하락 반전, 환율 상승, 공매도 감소…고객예탁금 감소

금리가 오름세에서 하락으로 반전했다. 환율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고 전일보다 소폭 올랐다. 공매도는 기관 홀로 하고 있으며 대금이 소폭 줄었다. 고객예탁금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14일 6조2767억원으로 전일보다 3425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8828억원 감소한 5조894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540억원 줄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코스닥 거래대금보다 3826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개인이 순매도를 계속하고 있다. 개인은 이날 5431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93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62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주가는 큰 폭 올랐다. 개인은 이날 2725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2809억원을 사들이며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공매도는 기관 홀로 시장조성과 유동성공급을 위해 공매도를 하고 있는데 공매도 대금은 줄고 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10억원으로 전일보다 59억원 줄었다.


고객예탁금은 13일 기준으로 47조9082억원으로 전일보다 2662억원 줄었다. 고객예탁금은 연초에 비해 2조9257억원 감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금리는 14일 오름세에서 한풀 꺾인채 하락으로 반전했다. 국고채 3년물은 이날 3.857%로 전일보다 0.020%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10년물은 3.980%로 전일보다 0.025%포인트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4일 3.8원 오른 132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보다 5.10원 하락한 1320.00원으로 출발해 장초반 6.20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상승으로 돌아서며 5.10원까지 올랐으나 3.80원 상승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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