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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마감시황] 4거래일만에 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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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마감시황] 4거래일만에 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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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9포인트(-0.08%) 하락한 3만 920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TOPIX는 0.13% 내려간 2674.95로 거래를 마쳤다.

단기 상승에 따른 과열감과 월말 리밸런싱(자금 재분배)에 따른 매도세가 의식됐다.

그동안 일본주가 상승을 견인해 온 반도체 관련 등 주력주는 보합권에서 움직인 영향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펄프-제지, 수산-농림 등 업종이 상승했고, 기타 제품, 해운, 고무 제품 등 업종이 하락했다.

주력주에서는 지수 기여도가 높은 패스트리테일링, 소프트뱅크그룹이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관련 종목인 신에츠화학공업, SCREEN홀딩스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리크루트 홀딩스, 파낙, 도쿄일렉트론은 강세를 보였다. 또 디엔에이와 KFC재팬은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프라임 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906종목(54%), 하락 698종목(42%), 보합 47종목(2%)이었다.

야마구치 마히로 신탁은행 투자조사부장은 "일본 내에서 임금 인상과 자본 효율성 개선 등 호재가 많지만,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발표되는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과 3월 6~7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