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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김신 대표 떠난다…새 대표로 정준호 본부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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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김신 대표 떠난다…새 대표로 정준호 본부장 낙점

김신 SK증권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신 SK증권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신 SK증권 대표가 10년간 유지했던 SK증권 수장 자리에서 떠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전우종 각자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이들은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주주총회 당일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SK증권은 현재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정준호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한 후 전략기획실장,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맡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