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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시황] 양회 폐막 효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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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시황] 양회 폐막 효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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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증시가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 효과로 반등 상승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44포인트(0.74%) 상승한 3068.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폐막한 양회로 인해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이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부양책을 공개하는 대신 부동산 사업 쇄신과 과학기술 혁신, 대만과의 평화통일 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해 그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와 달리 폐막식 연설도 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향후 양회 효과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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