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마감시황] 코스피, 밸류업 지수 재료 소멸되며 2600선 '붕괴'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마감시황] 코스피, 밸류업 지수 재료 소멸되며 2600선 '붕괴'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가 밸류업 지수에 대한 재료가 소멸되면서 2600선이 무너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가 밸류업 지수에 대한 재료가 소멸되면서 2600선이 무너졌다. 사진=뉴시스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가 밸류업 지수에 대한 재료가 소멸되면서 2600선이 무너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5.36포인트(1.34%) 하락한 2596.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05포인트( 1.05%) 하락한 759.3을 기록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705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1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58% ), SK하이닉스 ( 1.10% ), LG에너지솔루션 ( 0.12% ), 삼성바이오로직스 ( -3.23% ), 현대차 ( -0.59% ), 삼성전자우 ( 0.38% ), 셀트리온 ( -2.68% ), 기아 ( -0.96% ), POSCO홀딩스 ( -2.72% ), KB금융 ( -4.76%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6.37% ), 에코프로비엠 ( -0.78% ), 에코프로 ( -1.33% ), HLB ( -2.85% ), 엔켐 ( -1.25% ), 리가켐바이오 ( -2.63% ), 클래시스 ( -3.08% ), 휴젤 ( -3.17% ), 삼천당제약 ( -6.35% ), 리노공업 ( 0.15%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밸류업 모멘텀이 소멸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전날 발표된 밸류업 지수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선정된 종목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면서 편입된 종목들은 지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에 차익실현, 편입되지 않은 종목은 실망감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4660억원, 6조70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