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주가 3만원선 붕괴...'빽햄' 논란에 신뢰도 '흔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8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3만원대가 붕괴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3.77% 내린 2만93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2만90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6일 공모가 3만4000원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논란에 직면했다.
선물세트를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한 2만8500원에 판매했는데, 정가를 과도하게 높게 산정하고 이를 할인해 파는 일종의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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