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은 2조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7%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 성장률이 2022년 이후 첫 역신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반적인 소비 위축 상황에서 내식 수요 증가로 인한 식품 매출 증가 수혜가 편의점에서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이슈, 사고 영향이 2월까지 소비 심리 축소 및 객수 감소(-3.7%)를 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가격 상승은 실적 기여가 기대되는 부분이나 반영되는 시점은 2분기부터 천천히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 연구원은 “연간 출점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우량 점포 및 중대형 점포는 확대하며 고정비는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소비 심리 둔화를 인지해 소용량, 득템 상품 강화와 건강, 뷰티, 패션 등의 카테고리 다각화를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9조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86억원으로 같은 기간 6.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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