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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해외 수출 등 실적 상승 가능성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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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해외 수출 등 실적 상승 가능성에 '급등'

한미약품 CI. 사진=한미약품이미지 확대보기
한미약품 CI.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사업 실적에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향후 실적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72%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미약품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한미약품은 지난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09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수출 실적 증가가 눈에 띈다. 한미약품의 1분기 수출 실적은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용 제품 공급이 확대됐다”며 “북미와 일본을 넘어, 중동과 중남미 등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협력 제품군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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