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달바글로벌은 코스피에서 공모가(6만6300원) 보다 70.44% 높은 1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2만3300원까지 치솟았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달바의 대표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승무원 미스트로 국내외에서 입소문이 나며 5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달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은 1112.03대1을 기록, 증거금은 7조원이 모였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만6300원에 확정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수요예측 전체 주문 물량 중 약 24%로 올해 IPO(기업공개)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브랜드 파워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건기식, 뷰티 디바이스, 뷰티 케어와 같은 신규 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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