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2025년도 금융교육 전문강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100명의 연수 대상자를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금융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강사를 발굴·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이 인증제를 통해 체계적인 금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
연수 수료자는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실시되는 전문강사 인증심사(필기시험 및 강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 외에도 최근 3년 이내 25회 이상 또는 총 5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한 경우에는 연수 없이도 인증심사에 직접 응시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교육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민의 금융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강사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강사 인증심사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추후 금융감독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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