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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주식 반환 소송 제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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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주식 반환 소송 제기 '급등'

콜마홀딩스 CI. 사진=콜마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콜마홀딩스 CI. 사진=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가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창업주와 장남 간의 갈등이 지배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분 기준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17% 오른 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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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윤 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달 30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19년 12월 윤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증여했으며, 이후 무상증자 등을 거쳐 해당 지분은 460만주로 늘어난 상태다.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은 윤상현 부회장이 31.75%로 최대주주이며, 윤 회장이 5.59%, 차남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7.4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