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 과기장관 후보에 LG 출신 배경훈 발탁 '신고가'

LG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 출신 기업인들이 정부 요직에 발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3.67% 오른 8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 1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G는 전날에도 11.95% 오름세로 마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이 발탁됐다. 배 원장은 LG경제연구원 AI 자문 연구위원과 LG전자 AI 추진단장을 거쳐 현재 AI 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광운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공학박사이자, 미국 컬럼비아서던대학교에서 경영학(MBA)을 수학하며 과학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빅데이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도 다졌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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