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8.38%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1만 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CJ, SK, 효성, 하림지주, 영원무역홀딩스 등도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단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도 전날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법개정안이 담고 있는 회사 및 주주의 이익을 위해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도록 명문화한 조항이 소수주주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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