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스피어, 스페이스X 계약 영향 2거래일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스피어 CI. 사진=스피어 스피어가 연이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피어는 오전 9시 3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47% 오른 1만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스피어, 스페이스X 계약 영향 2거래일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스피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로켓 발사체용 엔진·노즐·연소실·발사대·추진체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특수합금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인 스피어는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스피어는 스페이스X에 니켈, 초합금 등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보수적인 초기(1차 연도) 수요예측치인 1544억원을 기준으로, 10년간 총 약 1조 5440억원(11억9600만달러) 규모다. 이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8월 1일) 스피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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