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3.23%(4만7000원) 오른 150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은 11조31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해외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 밀양 제2공장 가동 시작, 그리고 미국 판다익스프레스와의 불닭소스 협업 기대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불닭과 판다 익스프레스가 협업한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미국 10개 도시의 일부 판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오는 10월7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매출은 약 54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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