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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뱀피르’ 흥행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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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뱀피르’ 흥행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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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 흥행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인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92% 오른 6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앞서 지난 4일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정식출시 이후 9일 만이다. 지난달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까지 달성하면서 양대마켓 매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뱀피르의 초기 하루 매출을 20억 수준으로 추정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뱀피르는 기존 리니지라이크 작법을 잘 따르면서 방송인 프로모션 등에서 넷마블의 높은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하며 연이은 히트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넷마블의 적중률은 75%에 달한다. 단순한 게임퀄리티를 떠나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마케팅 전략, 비용지출, 회사의 인지도, 게임 퀄리티, 출시 관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이전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