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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테이크, 샘 올트먼의 '월드'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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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테이크, 샘 올트먼의 '월드'와 파트너십 체결

오버테이크(왼쪽)와 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각 사의 로고. 사진=오버테이크이미지 확대보기
오버테이크(왼쪽)와 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각 사의 로고. 사진=오버테이크

블록체인 게임 자산 마켓플레이스 오버테이크(OVERTAKE)가 디지털 ID 네트워크 프로젝트 월드(Worl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버테이크는 마켓 이용자 로그인 절차에 '월드 ID'를 도입한다. 판매 온보딩과 특정 거래 구간에 있어 월드 ID 검증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거래 환경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월드는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가 알렉스 블라니아 툴스 포 휴머니티(TFH) 대표와 함께 2020년 출범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프로젝트다. 카메라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주요 도시와 소셜 분야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버테이크는 수이(Sui)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 아이템과 자산, 계정 등을 거래하는 것을 지원하는 P2P 마켓플레이스다. 스테이블코인 USDC로 정산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오승환 오버테이크 대표는 "월드와의 협력은 단순 기술 연동을 넘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마켓플레이스의 신뢰도 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온보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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