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공사 기술 경연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기공사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전력공사, 내선공사, 송전·배전공사 등 전통적인 종목뿐 아니라, 올해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태양광 발전설비 분야가 운영되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태양광 발전설비 종목은 단순한 시공 능력을 넘어, 주어진 조건과 자재를 활용해 일정 성능과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발전시스템을 설계·구성하는 시공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그랜드썬기술단은 20여 년간 축적한 종합 EPC 경험과 전국 산업단지·건물형 태양광 프로젝트 성과를 기반으로, 설비 안전성·효율성·운영 안정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랜드썬기술단 R&D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다져온 팀워크와 노력이 빛을 발한 자리였다. 이번 성과는 함께한 동료들과 쌓아온 현장 경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술력을 고도화해, 고객과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파트너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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