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프티콘 증정 행사도 병행

이번 행사는 2022년 10월 ACE 브랜드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여의도역 5번 출구와 한국투자증권 본사 인근 두 곳에서 커피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커피차는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되며, 선착순 3000명(장소별 1500명)에게 기념 음료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ACE ETF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ACE ETF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ACE ETF는 리브랜딩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3년간 총 53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 중 17개(32%)가 순자산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상장 해외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2조3189억원(10월 2일 기준)을 기록했다.
ACE ETF 전체 순자산은 리브랜딩 이후 579% 이상 증가해 20조원을 돌파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3.99%에서 8.02%로 상승했다. 2022년 ETF 순자산 1조원 이상 운용사 가운데 순자산이 500% 이상 늘어난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3년간 투자자들의 성원 덕분에 ACE ETF가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출근길에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공급과 안정적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모든 ETF 상품이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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