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기 밈코인 시바이누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주요 기술 지표가 약세 신호를 강화하면서 단기적으로 최대 35%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마저도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가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월간 및 주간 볼린저 밴드가 급격히 압축되며 0.0000062달러 하단 지지선에 근접하고 있다.
만약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현재 약 0.0000096달러 수준에서 약 35%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이번 패턴은 지난여름 이후 지속된 흐름으로, 단기 반등 구간이 0.000012달러 중단선에서 반복 제한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단기 투자자들이 적극적 매수보다는 손실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시바이누의 장기 차트를 더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 2024년 초 0.000030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 최근 9개월 중 7개월에서 음봉을 기록했고, 2023년 평균가를 처음으로 하회했다. 과거 이런 흐름은 대규모 조정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통계적으로 11월의 중앙값 수익률은 -3.8%, 평균 수익률은 -1.4%로 부진했고, 12월은 이보다 더 약한 흐름을 보여왔다.
온체인 데이터 측면에서도 시바번(SHIBBURN) 소각 활동이 감소했고, 바이낸스(Binance)와 코인베이스(Coinbase)의 현물 거래량이 줄면서 시장 유동성이 약화됐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이 일시적 매도세를 소진시키는 마지막 ‘항복 국면’을 앞둔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시바이누가 0.0000122달러 저항선을 명확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0.000006달러 지지선 재시험이 불가피하다”라며 “이 지지선이 다시 무너지면 연말까지 35% 수준의 추가 조정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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