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확대보기
KB자산운용은 13일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 4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적 수혜 기대와 우수한 수익률이 맞물리며 투자자 관심이 급증한 결과다.
펀드는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팩토리(ABCDEF) 6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에 집중 투자한다. ESG 요인을 반영해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저평가된 지주회사와 PBR이 낮은 우량주에도 분산 투자해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13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11.34%), 삼성전자(10.29%), SK스퀘어(4.48%), HD현대미포(3.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LG에너지솔루션(3.03%) 등이다.
펀드 성과도 눈에 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월12일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3.75%를 기록하며, 정책 수혜와 시장 강세가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B자산운용 범광진 연금WM본부장은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활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정책적 수혜와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을 모두 반영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IBK기업은행,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며, 판매 채널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