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94%에서 32%로 급락…'위험 회피 심리' 암호화폐 시장 직격탄
비트코인 최고 12만 4,000서 29% 대폭 하락…2017년 이후 최악의 50일 조정 진입 경고
전문가"변동성 불가피하나 장기 투자 유지해야"…XRP, 투자 규모 축소 권고
현재 암호화폐 부문은 극심한 매도세를 겪으며 약세장에 진입했다.비트코인 최고 12만 4,000서 29% 대폭 하락…2017년 이후 최악의 50일 조정 진입 경고
전문가"변동성 불가피하나 장기 투자 유지해야"…XRP, 투자 규모 축소 권고
이미지 확대보기리플 XRP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42%(코인켓캡 기준 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53분 현재) 급락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궤를 같이한다.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더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약세장' 진입...연준 금리 기대 약화가 촉발
19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의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급락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르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10월 초 토큰당 12만 4,000 달러에서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약 29% 하락을 기록했다.
매도세의 가장 큰 원인은 12월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의 급격한 변동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CME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의 마지막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94%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 확률이 32% 아래로 급락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금리가 하락하는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기대감 약화가 시장에 치명타를 입혔다.
XRP 장기 잠재력은 유효...다만 '투기적' 전략 유지 권고
극심한 변동성은 암호화폐 투자의 특징이지만,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사라질 위험은 없으므로 장기 투자자라면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XRP는 리플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 국제 결제 지원, 그리고 강력한 기술 네트워크 덕분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재로서는 투자 규모를 줄이고 투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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