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 증시가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도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이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4000선을 터치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4%(45.15포인트) 상승한 4006.0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53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도 1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362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4%( 4.75포인트) 상승한 882.0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2.48%),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바이오로직스(-0.3%), 삼성전자우(1.42%), 현대차(0.38%), 두산에너빌리티(2.19%), HD현대중공업(0.18%), KB금융(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3%)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0.58%), 에코프로비엠(-0.27%), 에코프로(-0.36%), 에이비엘바이오(-0.52%), 펩트론(-0.31%), 레인보우로보틱스(0.67%), 리가켐바이오(-0.16%), HLB(-0.54%), 코오롱티슈진(-0.15%), 삼천당제약(0%)
한편,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4일 연속 일제히 상승했다. 이달 초 AI 투자 과열 우려로 조정을 받았던 시장은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고,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더해지며 상승세로 이어졌다.
다우지수는 0.67%(314.67포인트) 상승한 4만7427.12에, S&P500지수는 0.69%(46.73포인트) 상승한 6812.61에, 나스닥지수는 0.82%(189.10포인트) 상승한 2만3214.69로 마감했다.
기술주의 회복이 뚜렷했다. 엔비디아(+1.37%), 마이크로소프트(+1.78%), 애플(+0.21%)이 상승했고, 도이체방크가 투자 의견을 재확인한 오라클은 4% 넘게 급등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알파벳은 1.08%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최근 '제미나이 3'의 호평과 메타의 구글 AI 칩 도입 검토 소식으로 급등했던 종목이라는 점에서 숨 고르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업종은 시장을 견인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오르며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상승했다. 맞춤형 AI 칩 기대가 반영된 브로드컴은 3%대 상승하며 시총이 1조9000억달러에 근접했다. ASML,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3% 이상 뛰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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