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금 유입의 배경은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 급등이다. 27일 CD 1년금리는 2.93%로, 10월 말(2.55%)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CD 91일물 대비 금리 우위도 유지되고 있어 단기금리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이 ETF는 국내 최초로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만기·조건 제약 없이 유동성이 높아 단기 유휴자금이나 대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왑을 활용해 지수를 추종하는 합성 구조이므로 금리 상승 시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자본손실 우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기준가 하락이나 세금 징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단기금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파킹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장에서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단기 고금리를 활용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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