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은 1.9%로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AMRO는 10일 발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1.0%) 보다 0.9%포인트(P) 상향한 1.9%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1.9%)와 일치하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2.0%)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전망치(2.1%)보다 0.2%P 낮은 1.9%로 전망했다.
AMRO는 올해 한국 경제가 소비심리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성장률이 지난해 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봤다.
물가는 식품 가격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이 안정되면서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2%)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보고서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망 보다 성장률은 크게 하락하고 물가는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3일 연평균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인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한 결과,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8%P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소비자물가는 2.9%P 급등하고, 경상수지 감소액은 76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