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고래 지갑들이 엑스알피(XRP)를 집중적으로 매집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 판세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특히 기존 고래 지갑 뿐만 아니라 신규 고래 지갑들까지도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이 흥미롭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각) 더크립토베이직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상위 1만 개 지갑은 총 513억9000만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량의 8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분석가 멀린(Mullen)은 해당 지갑군에서 뚜렷한 재배치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하루 동안 새로 생성된 78개 지갑에 7732만4000XRP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한 지갑은 하루 만에 3500만XRP를 채웠고, 또 다른 지갑은 363만XRP를 확보했다. 여섯 개 지갑은 각각 199만XRP를 매수했다. 추가로 44개 신규 지갑이 각각 300만XRP 이상을 축적했고, 기존 246개 지갑에서는 총 1791만XRP가 늘어났다.
물론 일부 고래 지갑은 보유량을 줄였다. 한 지갑은 281만9000XRP를 외부로 이동해 잔고가 178만5000XRP로 줄었는데, 이 지갑은 거래소 빗썸(Bithumb)의 보관 지갑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고객 출금 처리나 내부 자금 이동 과정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시에 78개 지갑에서는 총 1억850만XRP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수 지갑이 2억4000만XRP 전후를 한꺼번에 이동하며 사실상 잔고를 비운 형태가 나타났고, 멀린은 이를 전체 보유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아니라 지갑군 재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00만~1억XRP 구간과 1억~5억XRP 구간의 고래 지갑들이 8월 이후 총 78억1000만달러 규모의 XRP를 추가 확보했다”라며 최근 수개월 동안 누적 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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