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스피지수가 이틀하락에 따른 외인·기관 동반 매수로 0.62% 상승한 3940선에서 시작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0.37% 하락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62%(24.16포인트) 상승한 3944.5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415억원 기관투자자는 196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5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37%( 3.37포인트) 하락한 919.0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2.60%), LG에너지솔루션(-0.36%),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삼성전자우(1.18%), 현대차(3.73%), KB금융(1.27%), 두산에너빌리티(-0.53%), HD현대중공업(0.97%), 기아(1.96%)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1.11%), 에코프로비엠(-1.26%), 에코프로(-2.37%), 에이비엘바이오(-1.32%), 레인보우로보틱스(1.06%), 코오롱티슈진(-1.72%), 리가켐바이오(-2.6%), 펩트론(-8.19%), HLB(1.44%), 삼천당제약(-1.56%)
한편,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본은행이 이달 정책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급격히 확산됐다. 여기에 가상자산 시장 급락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강해졌고, 주식시장도 이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받으며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90%(427.09포인트) 하락한 4만7289.3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3%(36.46포인트) 하락한 6812.63, 나스닥지수는 0.38%(89.77포인트(0.38%) 하락한 2만3275.92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며 미국 증시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을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하며 가상자산 시장을 정조준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스테이블코인 공식 불법화 첫 사례라고 전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5% 넘게 급락했고 관련주와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번졌다.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펼치는 스트래티지는 3% 넘게 하락했고 장중 낙폭은 12%를 넘기도 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 중에서는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이 상승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연휴 소비 특수로 판매 및 트래픽 증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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