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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영등포 쪽방촌 찾아 연탄·식료품 전달...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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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영등포 쪽방촌 찾아 연탄·식료품 전달... ESG 경영 실천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증권
LS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연탄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촌 일대를 돌며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하고,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LS증권은 후원스토어인 '온기창고'에 주민 생활에 필요한 각종 식료품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 "연탄을 함께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S증권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플로깅 활동,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작업, 현충원 묘역 정화, 전통 떡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탄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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