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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차, 로보틱스 등 기업가치 개선...목표주가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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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차, 로보틱스 등 기업가치 개선...목표주가 40만원"

현대차 CI.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CI. 사진=현대차
NH투자증권은 5일 현대차에 대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등 신사업의 영향력으로 시장의 기업가치 평가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9만8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 “4분기에는 25%의 관세 부담이 지속되지만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이어지며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보틱스·자율주행 등(Physical AI) 분야에서 현대차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12개월 선행 보통주 주당순자산가치(BPS)에 과거 주가수익비율(PBR) 고점 수준이었던 0.8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이는 2021년 전기차(EV) 성장성이 부각되던 시점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신사업 노출도와 주주환원율을 꼽았다. 하 연구원은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시장의 관심 확대와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가 부각되고 있다”며 “현대차는 Physical AI 시대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진화하며 밸류에이션이 강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또 “로보틱스뿐 아니라 2026년에는 SDV 페이스카 출시와 웨이모와의 로보택시 협력 강화 등 신사업 관련 기대가 점차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4분기 매출액은 47조3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6015억원으로 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부담은 4분기까지 25% 수준으로 유지돼 분기 기준 약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6년 1분기부터는 관세율이 15%로 낮아지며 분기 관세 부담이 1조원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