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에 비해 6.38%(3만5000원) 오른 5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119조 5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속도라면 60만 원 돌파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KB증권은 21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에 불을 지폈고 현대차는 전날에 비해 14.61%(7만 원) 오른 54만9000원에 장을 끝냈다.
목표주가 80만 원은 시가총액 164조 원 수준이다. 이는 현대차가 2020년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가치를 128조 원으로 보고, 현대차의 간접 지분 가치를 35조 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 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확장 가치 60조 원으로 반영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전략을 제시해 극찬을 받았다. 특히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공장 HMGMA에 투입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으로 작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자세한 일정을 제시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자동차 기업에서 로봇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스톤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외에 4족 로봇 '스팟'도 생산한다. 현대차는 스팟을 현대차 계열사에 투입해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맡기면서 데이터를 축적했다.
KB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와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할 경우, 현대차는 테슬라와 함께 유일한 선두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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