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력,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 인프라의 역할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테마 전반에 포괄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B자산운용은 'RISE AI 인프라 3총사'를 통해 AI 산업의 핵심 요소인 전력·클라우드·네트워크에 각각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인프라가 가장 먼저 주목받고 있다. 'RISE 전력인프라 ETF'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노후 전력망 교체에 따른 글로벌 전력 설비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산 장비 배제 흐름이 이어지며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AI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해소할 연결성 인프라도 핵심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에 집중 투자한다. 수만 개의 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운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3개월·6개월 수익률은 각각 37.74%, 100.20%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 이준석 ETF마케팅실장은 "AI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전력·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면서 "RISE AI 인프라 3총사는 AI 성장 과정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중장기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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