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3,000달러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 7% 급등하며 7만 3,000달러 돌파
트럼프 “중국 등 타국에 주도권 뺏길 수 없다” 경고… 스테이블코인 보상 등 규제 혁신 예고
중동 긴장 완화 조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 부활… 금·반도체주 지고 비트코인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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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4일(현지시각) 금융매체 배런스가 인용 보도한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 이상 상승한 7만 3,12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기업들의 주가도 가파르게 올랐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10.37% 급등했으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4.57%, 로빈후드는 8.0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작심 발언이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늦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은행들이 사상 최고 수익을 올리면서도 클래리티 법안을 인질로 삼아 암호화폐 정책을 훼손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주도권은 중국 등 다른 나라로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환경도 반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 달러에서 42% 하락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가 흔들렸으나,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6만 3,000달러까지 급락했다가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올해 20~30% 급등했던 금과 반도체주(샌디스크, 마이크론 등)는 중동 분쟁 완화 가능성에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보부가 미 중앙정보국(CIA)에 간접적으로 접촉해 분쟁 종식을 논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그간 부진했던 비트코인과 소프트웨어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장에서 오히려 이득을 보며 자산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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