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 시세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국내 금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삼성증권, 키움증권과 손잡고 대규모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주간 열린다.
올 들어 역대 최고가와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며 뜨거워진 금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유일의 장내 금현물 시장인 KRX금시장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는 10g 이상 매수 고객 중 추첨 (삼성 1명, 키움 4명)을 통해 골드바 10g을 증정한다. 우수상은 1g 이상 매수 고객 중 추첨 (각사 10명)해 골드바 3g을 증정하며, 참가상은 금현물 계좌 신규 개설 고객 중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30일 예정이며, 경품은 5월 중 배포될 계획이다.
KRX 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4년 개설된 국내 유일의 제도권 금 거래 시장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 HTS나 MTS를 통해 주식처럼 편리하게 금을 1g 단위로 소액 거래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세제 혜택이다. KRX금시장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15.4%)가 전액 면제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또한, 장내 매매 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어 국제 금 가격에 근접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취급되는 모든 금은 한국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인증하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필요 시 100g 또는 1kg 단위의 현물로 인출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이 KRX금시장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재테크 박람회 및 투자자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시장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 및 참여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유가 등 다른 원자재가 공급망 불안으로 변동성이 극심해지는 것과 달리, 금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기반하여 상대적으로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인다.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높아질수록 실물 금에 대한 소유 욕구가 강해지며, 이는 KRX 금시장과 같은 제도권 내 실물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중동 전쟁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원자재 포트폴리오 내 금 비중 확대는 필수적인 전략으로 제시된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