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은 총 56개사, 2억242만주 규모라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7개사 4625만주, 코스닥시장은 49개사 1억5617만주로 코스닥 비중이 약 77%에 달한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일정 기간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장치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다. 해당 기간이 종료되면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수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제 물량을 발생 원인별로 관계법규에 따라 보면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486만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증권 발행·공시 규정 관련 6401만주,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3308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법령에 따른 물량은 47만주 수준이다.
해제 일정도 월 초부터 말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5월 초에는 리센스메디컬, 에이럭스 등이 포함되며, 중순 이후에는 성호전자, 에코아이 등 주요 물량이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월말에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등 일부 기업의 해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보호예수 해제 자체보다 실제 매도 여부와 수급 흡수력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물량이 단기간에 출회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기업 펀더멘털이나 투자심리에 따라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이번 수치는 4월 28일 기준 작성된 것으로, 실제 공시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 판단 시 개별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